PS, 아시아 시장 전환기 돌입
DowㆍBASF 매각ㆍ합병으로 축소 … 일본은 기술개발로 차별화
화학뉴스 2011.03.14
Dow Chemical과 BASF가 스타이렌(Styrene) 사업의 매각 및 합병을 추진하는 등 세계적으로 스타이렌 산업이 큰 전환기를 맞고 있다.
Dow Chemical이 EPS(Expandable Polystyrene)를 제외한 스타이렌 사업을 매각한데 이어 BASF도 EPS 이외의 사업을 Eneos와 합작으로 전환하기로 결정했다. 아시아에서 전개해온 사업도 소유권이 이동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Dow Chemical은 Siam Cement와 합작으로 전개해온 스타이렌 사업의 소유권을 Siam Cement에 이전할 것으로 보이며 중국의 Zhangjiagang 지역 소재 PS 플랜트도 가동중단이 장기화되고 있다. BASF가 중국의 Nanjing 지역에서 전개하고 있는 PS 사업의 소유권도 Sinopec으로 이동할 전망이다. 반면, 프랑스 Total Petrochemicals은 중국을 중심으로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Guangdong 지역에서 PS 증설을 추진하고 있으며 싱가폴 플랜트를 포함해 연간 30만톤 체제를 구축할 계획이다. Total은 업스트림을 바탕으로 중국에서 추가증설을 추진하고 있으며 일본 수출도 일부 시작했다. Denka는 투명수지와 SB(Styrene Butadiene) 코폴리머를 포함 30만톤 생산체제를 갖추고 있으며, Denka Singapore은 스타이렌 사업 확대를 위해 Maleicimide계 내열부여재 플랜트를 신설하기로 결정했다. 일본은 10년 동안 PS 생산기업이 9사에서 3사로 감소하고 수요도 100만톤에서 75만톤 전후로 축소됐다. 또 내수가격이 회복하면서 수입제품보다 강세를 나타내면서 수입량이 수요의 약 7-10%로 확대됐다. 아시아 지역에서 생산능력 확대와 더불어 FTA(자유무역협정)가 가속화되는 가운데 일본기업들은 기술개발 등을 통해 차별화를 도모하고 있다. 특히, 액정디스플레이의 도광판에 사용되는 아크릴 대체제품으로는 광투과성이 높은 PS 개발을 적극 추진하고 있으며 제휴기업을 통한 현지생산도 검토하고 있다. <화학저널 2011/03/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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