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실트론, 일본산 웨이퍼 대체한다!
Shin-EtsuㆍSumco 가동중단 … 반도체용 웨이퍼 수급타이트 불가피
화학뉴스 2011.03.22
일본 반도체용 실리콘 웨이퍼(Silicone Wafer) 생산기업이 지진으로 가동을 중단하면서 LG실트론이 부족한 공급량을 대체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Shin-Etsu는 Ibaraki와 Fukushima 소재 반도체 웨이퍼 공장을 가동중단했고, Sumco는 Yamagata 공장의 일부라인을 멈춘 상태이다. 가동중단은 원전폭발로 인한 전력공급난이 원인인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Shin-Etsu와 Sumco 2사는 세계 실리콘 웨이퍼 시장점유율이 60%에 달해 파장이 예고되고 있다. 이에 따라 타이완 Powerchip과 ProMOS 등은 웨이퍼를 공급받지 못해 대체 공급처를 찾아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전자와 하이닉스도 3월14일 LG실트론 등 실리콘 웨이퍼 생산기업들에게 추가 공급을 요청한 것으로 나타났다. LG실트론은 국내시장 점유율이 약 30%로 각각 20% 수준의 점유율을 가지고 있는 Shin-Etsu와 Sumco보다 높은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LG실트론 관계자는 “반도체 생산기업들의 재고가 충분한 것으로 알려졌고 Shin-Etsu와 Sumco의 상황도 정확히 파악되지 않고 있다”며 “아직 수요기업과의 직접적 접촉은 없었다”고 밝혔다. 그러나 웨이퍼 공장이 가동중단되면 정상 가동률을 회복하기까지 2-4주 정도가 소요된다는 것이 지배적 의견이기 때문에 수급타이트는 필연적일 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수급타이트로 야기되는 가격상승도 우려되고 있다. 시장 관계자는 “수급이 지나치게 타이트해지면 부분적인 가격상승은 있을 수 있지만 실리콘 웨이퍼 생산기업들은 아직까지 가격을 인상하려는 움직임을 보이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성소현 기자> <화학저널 2011/03/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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