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SF는 Cognis 통합작업을 차질 없이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BASF는 3월28일 Cognis 통합계획을 발표하고, 세전이익이 2억7500만유로(2009년 Cognis 순매출의 10.6%) 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또 2015년까지 약 1억3500만유로(약 2100억원)의 추가 세전이익을 거둘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바스프는 2010-11년 재고 예비비용 약 1억2000만유로를 제외하고 2013년 말까지 일회성 통합비용으로 2억 9000만유로를 책정했으며, 2012년에는 통합에 따른 성장이 가시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BASF그룹의 퍼포먼스제품 사업부 총괄 겸 Cognis 통합을 책임지고 있는 존 펠트만은 “퍼포먼스제품의 수익 잠재력이 상당히 높아질 것”이라며 “퍼스널케어 및 생활용품, 건강 영양제품, 코팅첨가제 및 채광화학 등의 주요 성장사업을 강화했으며, 사업적으로 이상적인 상호보완 관계를 이루어 재생 및 석유계 화학제품 생산기업들에게 포괄적인 포트폴리오와 솔루션을 선보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Cognis 글로벌 통합 책임자인 마이클 하인즈는 “수개월간 양사의 합동 통합팀은 성장분야와 비용시너지 효과를 파악해 성공적으로 통합할 수 있는 방안을 도출했다”며 “2011년 말까지 주요 구조적 통합절차를 완료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고우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