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뉴스

4월1일 국제유가는 미국의 고용지표 개선, 중동의 정정불안 지속, 미국 달러화 약세 등의 영향으로 상승했다.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뉴욕상업거래소(NYMEX)의 WTI(서부텍사스 경질유)는 106.72달러로 1.22달러, 런던석유거래소(ICE)의 Brent 선물유가는 전일대비 배럴당 118.70달러로 1.34달러 상승했다.
두바이(Dubai) 현물유가도 전일대비 1.68달러 상승한 111.08달러에 거래를 마감했다.

미국의 3월 실업률이 2년만에 최저치로 떨어지고 일자리 증가규모가 예상치를 상회하는 등 미국의 고용 상황이 개선됨에 따라 국제유가가 상승했다.
리비아 내전이 지속되는 등 중동의 정정불안이 계속되고 있는 점도 상승에 일조했다.
또한 미국 달러화가 약세를 보인점도 유가 상승에 영향을 미쳤다. <고우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