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연료전지, 관심부족에 "찬밥"
수익성 좋지 않아 외면 … 폐수ㆍ폐기물 처리로 친환경 가치는 높아
화학저널 2011.04.11
국내 바이오연료전지(Bio Fuel Cell) 시장이 높은 성장성에도 불구하고 시장 확대에 애를 먹고 있다.
학계를 비롯한 연구기관들의 연구개발이 활발해지고 있지만 국내기업들과 정부의 관심 부족으로 상용화가 뒤처지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바이오연료전지는 폐기물이나 폐수를 원료로 활용하기 때문에 친환경적일 뿐만 아니라 재활용도 가능해 해외에서는 연구개발에 앞장서고 있으며, 한국과의 격차가 더욱 벌어지고 있다. 시장 관계자는 "해외에서는 바이오가스를 이용한 연료전지나 미생물연료전지 개발이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는 반면, 국내에서는 수익성을 이유로 정부와 관련기업의 관심이 미미해 상대적으로 연구개발이 뒤처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바이오연료전지는 폐수에서 나오는 미생물을 원료로 미생물의 신진대사를 이용해 전기를 얻는 미생물연료전지, 유기성 폐기물을 정제한 후 황 등 가스와 오염물질을 전처리하고 이산화탄소(CO2)를 제거해 개질기에 넣고 수소를 생산하는 바이오가스 연료전지가 2가지 종류가 있다. <화학저널 2011년 4월 11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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