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SF, LNG 파이프용 보냉재 공급
특수 발포폼 <바소텍> 광양 터미널에 … 극초저온에서도 물성 탁월해
화학뉴스 2011.04.11
![]() 특수 폼 <바소텍>으로 만들어진 파이프 보냉커버는 에너지 효율성이 높은 절연체로, 취급이 용이하고 난연성 또한 탁월한 것이 특징이다. LNG(액화천연가스)는 수송 및 저장이 기체보다 용이하도록 초저온으로 일시적으로 액화시킨 천연가스이기 때문에 액체 상태로 유지하려면 영하 162도 이하의 온도를 유지하기 위해 파이프의 절연 효과가 매우 중요하다. 탈부착식 보냉재 시스템은 특수 단열재 전문기업 국내기업인 에스케이아이에서 개발ㆍ제작해 광양 터미널에 공급할 것으로 알려졌다. 에스케이아이는 바소텍을 채택함으로써 기존의 보냉재 대비 두께를 20% 줄이면서도 보냉 효과는 50% 이상 향상시킬 수 있게 됐다. BASF의 바소텍 글로벌 사업책임자인 피터 볼프 박사는 “기존의 폼 보냉재들은 초저온에 노출됐을 때 쉽게 부스러지는 반면, 바소텍은 저온 안정성이 매우 높아 영하 200도의 극초저온에서도 탁월한 탄성 및 절연 효과는 유지한 채 폼은 원래의 물성을 잃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또한 바소텍은 취급이 용이하며 비용 측면에서도 경쟁력이 뛰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기존의 경질 폼 보냉재는 제거 및 재사용이 어려웠던 반면, 바소텍은 가볍고 유연성이 높아 쉽게 해체한 후 계속 재사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비용 절감효과 또한 상당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한 바소텍은 난연성도 탁월해 쉽게 불이 붙는 천연가스용 파이프에 적합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고우리 기자> <화학저널 2011/04/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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