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뉴스

동부한농(대표 우종일)이 신제형 비료 상업화에 나섰다.
동부한농은 3월25일 울산 비료 공장에서 경기도농업기술원(원장 김영호)과 신제형 비료 상업화 계약을 체결하고 5월부터 판매할 계획이다.
동부한농은 2011년 2월 공동으로 특허 출원한 신제형 비료 2개를 상업화함으로써 농가에 보급할 방침이다.
2009년 뿌리 성장 촉진제인 농사용 PAA(Polyaspartic Acid) 함유 비료인 <녹색시대 25>와 <벼 농사용 용출제어형 육묘상 처리 비료>를 특허 출원했고, 2011년 2월 벼농사용 및 <벼 농사용 용출제어형 파종상 처리 비료>의 특허 출허를 완료했다.
동부한농 관계자는 “PAA를 사용한 비료는 작뮬의 뿌리 발육이 촉진돼 비료 흡수 효율을 높힐 수 있어 기존 비료 대비 사용량을 25% 감축할 수 있다”며 벼 농사용 용출제어형 파종상 처리 비료는 노동력을 96%이상 줄일 수 있어 노령화 사회인 농촌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어 “신제품 2종은 유독물질인 메탄(Methane) 발생량을 줄일 수 있어 앞으로 사용량이 증가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아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