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입기업, 일본 대지진 피해 적어…
무역협회, 울산기업 85% 피해 없어 … 수입 원재료 가격상승은 우려
화학뉴스 2011.04.12
울산의 수출입기업들은 일본 대지진 피해가 예상보다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무역협회 울산지부는 무역기업의 일본 대지진 피해가 예상보다 적다고 4월11일 발표했다. 일본과 교역하고 있는 울산기업 207곳 가운데 수출이나 수입 비중이 50% 이상인 91사(응답기업 77사)를 대상으로 피해를 조사한 결과, 84%인 65사는 피해가 없다, 12사는 피해 규모가 크지 않다고 각각 응답했다. 현재까지의 피해 사례는 수출일정 지연, 원재료 수급 불안정, 지진피해 지역으로의 수출 일부 감소 등으로 나타났다. 앞으로의 전망에 대해서는 수출 감소 및 지연에 따른 자금회수 문제, 수입 원재료 가격 상승, 환율하락 등을 꼽았다. 무역협회 관계자는 “울산 무역기업의 일본 대지진 피해가 아직 우려할 정도는 아니지만 불안감이 상존하고 있다”며 “피해가 발생하면 정부의 자금지원과 무역금융 상환기간 연장 등의 조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연합뉴스 - 무단전재ㆍ재배포 금지> <화학저널 2011/04/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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