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송도바이오파크 조성 “첫삽”
5월 1단계 착공 … 1-3단계 2조1000억원 투입 바이오 사업기반 구축
화학뉴스 2011.04.12
인천경제자유구역 송도국제도시에 조성되는 삼성바이오파크 5월 착공에 들어간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에 따르면, 삼성바이오파크 조성과 관련 삼성전자, 삼성에버랜드, 삼성물산, 미국 퀸타일즈의 합작법인인 삼성바이오로직스가 4월8일 송도테크노파크 연구동으로 본사 주소지를 등록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5월 삼성바이오파크 1단계 사업을 착공할 계획이며 시공사 선정과 설계를 마무리하고 인허가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삼성바이오파크 1단계 사업을 통해 6만6000㎡ 부지에 3400억원을 들여 CMO(위탁생산) 사업을 위한 제조ㆍ연구시설을 2012년 말까지 건설할 계획이다. 삼성은 2016년부터 바이오시밀러를 본격 생산하기 위해 관련기술 개발에 나설 방침이어서 삼성바이오파크 2단계 사업을 2013년 착공할 예정이다. 3단계로는 삼성의료원 등 관계사들과 함께 바이오 신약 생산에 나설 계획으로, 2016년 관련시설을 착공해 2020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삼성바이오파크 1-3단계 조성 사업비는 총 2조1000억원 규모이며, 신약 분야에 진출하면 추가 투자가 예상된다. 인천경제청 관계자는 “삼성바이오로직스가 본사 주소지 등록에 이어 바이오파크 조성을 본격 추진함에 따라 삼성의 송도 진출이 이미 시작됐다”면서 “유수의 글로벌기업을 인천경제자유구역에 추가 유치하기 위한 접촉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연합뉴스 - 무단전재ㆍ재배포 금지> <화학저널 2011/04/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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