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디아, 수지 컴파운드 투자 “활발”
MitsuiㆍMitsubishi 범용 올레핀계 … LanxessㆍToray는 EP 컴파운드
화학뉴스 2011.04.21
인디아에서는 자동차산업의 성장과 함께 컴파운드산업이 활성화되고 있다.
인디아 자동차 시장은 2010년 승용차 생산대수가 연평균 30% 증가해 300만대를 돌파하고 전체 자동차는 1700만대에 달하는 등 호조를 보이고 있어 현지에 진출한 자동차 메이저들도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자동차 관련 화학제품 생산기업들도 잇따라 투자계획을 발표하고 있다. Polyplastics, Toray 등 일본기업은 물론 Lanxess를 비롯한 유럽기업들을 중심으로 범용수지는 물론 EP (Engineering Plastic) 컴파운드 투자에 나서고 있다. 인디아는 중산층이 늘어나면서 자동차 내수시장도 확대되고 있어 2010년 내수판매가 전년대비 30% 이상 증가했다. 인디아 승용차 시장의 50% 이상을 점유하고 있는 Suzuki의 자회사 Multi Suzuki는 Grugaon 공장에 이어 Manesar 공장에 170억루피를 투입해 25만대를 증설할 계획으로, 2012년에는 생산능력이 125만대로 확대된다. 이에 따라 수지 컴파운드 수요도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 올레핀계나 Styrene계 등 범용수지 컴파운드는 물론 EP 등 고기능수지 컴파운드 수요도 급속도로 증가하고 있다. 중국은 미국, 중국에 이어 세계에서 3번째로 큰 EP 컴파운드는 시장을 형성하고 있다. 이미 Mitsui Chemicals이나 Mitsubishi Chemical 등 일본기업들이 PP컴파운드를 생산하고 있으며 Daiichi Seika도 Marubeni와 합작으로 2010년부터 신규공장을 건설하고 있다. Polyplastics과 Toray, Lanxess 등은 EP 컴파운드 생산에 나서고 있다. EP 컴파운드는 지금까지 수요가 적어 수입에 의존해왔으나 최근 들어 수요가 급증하면서 글로벌기업들의 투자가 늘고 있는 추세이다. <화학저널 2011/04/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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