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뉴스

천연고무 수입가격은 일본 대지진 영향으로 수요가 감소해 600달러 이상 하락했다.
한국수입업협회(KOIMA)가 발표한 수입원자재 가격동향에 따르면, 3월 유기ㆍ무기원료 수입가격은 생산량 증가 및 일본 수요 감소로 3.7% 하락했다.

천연고무는 일본 동북부에서 대지진이 발생함에 따라 수요가 줄어든 영향으로 10.1% 내려 5624달러에 그쳤다.
팜유는 수출량 감소 및 생산량 증가, 펀드 자금의 유출 등을 배경으로 7.0% 내려 1200달러 초반으로 후퇴했으며, 대두유도 수요 감소에 남미 생산량 증가로 3.7% 하락했다.
반면, 고지 수요는 큰 변동이 없어 가격이 소폭 상승에 그쳤고, 펄프는 최근 안정적인 수급상황이 지속되면서 보합세를 나타냈다. <고우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