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의혹 차명계좌 추적 도중에 … 금호아시아나 관련 여부 수사
화학뉴스 2011.04.27
금호석유화학의 계좌에서 금호아시아나와 관련된 것으로 보이는 비자금이 포착됐다.서울남부지검은 금호석유화학이 수십억원대 비자금을 조성했다는 의혹을 수사하던 도중 금호아시아나그룹과 관련된 것으로 보이는 계좌를 적발해 자금 흐름을 추적하고 있다. 검찰 관계자는 “비자금 조성 의혹을 확인하기 위해 금호석유화학 본사와 계열사, 협력기업 등의 계좌를 조사하고 있다. 의심스러운 계좌를 들여다보고 있고 차명계좌도 확인 중”이라고 밝혔다. 검찰은 2009년 박삼구, 박찬구 회장이 경영권 다툼을 벌이기 전 금호석유화학 협력기업이 개설한 차명계좌 10여개에서 금호아시아나그룹의 자금이 오간 정황을 포착한 것으로 전해졌다. 수상한 돈의 액수는 계좌당 5억-6억원씩 최소 60억원에서 많게는 100억원 정도로 알려졌다. 박찬구 금호석유화학 회장은 4월13일 검찰의 압수수색과 관련해 “죄지은 사람은 따로 있을 것이다. 누구인지는 알아서 판단하라”라며 비자금 조성에 금호아시아나그룹이 관련됐다고 해석될 수 있는 발언을 했다. 금호석유화학 관계자는 “비자금 부분은 처음부터 자신있었다. 검찰에서 조사받고 온 사람들 말을 들어봐도 큰 문제는 없는 것으로 보인다. 금호석유화학을 뒤지다가 안 나오니까 수사 방향이 틀어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금호아시아나그룹은 “지금까지 검찰에서 조사받은 바가 전혀 없다. 처음 듣는 이야기다. 정말 검찰 조사에서 그런 내용이 나왔는지도 모르겠다. 검찰 수사를 지켜보는 수밖에 없을 것 같다”며 신중한 태도를 보였다. 금호그룹은 2009년 6월 박삼구·박찬구 회장의 형제간 경영권 다툼으로 박삼구 회장의 금호아시아나그룹과 박찬구 회장의 금호석유화학그룹으로 쪼개졌다. 형제의 난 당시 2명은 동반 퇴진했으나 박찬구 회장은 2010년 3월 금호석유화학 대표이사로, 박삼구 회장은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으로 경영에 복귀했다. <저작권자 연합뉴스 - 무단전재ㆍ재배포 금지> <화학저널 2011/04/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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