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래스틱, 그린자동차 타고 “씽씽”
BASF, 다양한 어플리케이션 개발 … 일본 소재기업은 컨셉트카 연구
화학뉴스 2011.04.27
자동차산업의 혁신을 배경으로 플래스틱 소재의 응용범위가 급격히 확대되고 있다.
특히, 경량화 및 실내온도 컨트롤이 중요한 전기자동차(EV)는 금속계 소재를 고분자 소재가 대체하고 있다. 가솔린자동차도 과거에는 플래스틱을 적용하는데 한계가 있었으나 그린자동차 시대가 개막함에 따라 글로벌 화학 메이저들을 중심으로 용도개발이 이어지고 있다. BASF는 자동차용 플래스틱 시장에 다양한 어플리케이션을 제공하기 위해 연구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전기자동차 및 연료전지 자동차 등 차세대 자동차로 전환됨에 따라 코스트 감축, 에너지 효율 향상, 차체 경량화, 항속거리 연장 등이 요구되고 있기 때문이다. Mitsubishi Chemical이나 Teijin은 최근 경량화에 효율적인 고분자 소재를 이용해 컨셉트카를 개발함으로써 자동차기업에게 적극적인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고분자 소재는 전기자동차의 약점인 여름 및 겨울의 주행거리 단축을 억제할 수 있고, 금속소재에 비해 단열성이 높고 열용량이 낮아 자동차 온도의 변화를 억제할 수 있기 때문이다. 다만, 금속소재에 비해 제조코스트가 비싸 보급에 걸림돌이 되고 있다. 특히, FRP(탄소섬유강화플래스틱) 등 구조 부품소재로 채용되는 고분자 복합소재들은 제조코스트는 물론 성형코스트를 감축하는 기술개발도 과제가 되고 있다. 이에 따라 부품 모듈 및 새로운 성형방법 개발, 다양한 기능성 부여 등을 통해 코스트 감축을 추진하고 있으나 수요처의 요구에 부응하는 소재를 개발해도 판매가격에 충분히 부가가치를 부여하기 힘들기 때문으로 수요기업들의 인식전환이 절실한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화학저널 2011/04/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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