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il, 영업이익 1000% “폭주”
1/4분기 6467억원 … 정제마진 개선에 석유화학ㆍ윤활기유 호조
화학뉴스 2011.04.29
S-Oil은 정제마진 개선 및 석유화학 사업 호조에 힘입어 1/4분기 영업이익이 2010년에 비해 1000% 이상 폭증했다.
S-Oil(대표 알 수베이)은 2011년 1/4분기 매출액은 국제유가 상승 등의 영향으로 전기대비 12.1% 증가해 6조8188억원을, 영업이익은 석유화학제품 수요증가 및 석유제품 수출증가 등에 힘입어 66.6% 증가해 6467억원을 기록했다고 4월29일 발표했다. 특히, 세계경기 침체의 여파로 정유부문이 적자를 기록했던 2010년 1/4분기에 비하면 영업이익이 1018% 대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시아 지역의 산업용 석유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국제유가가 상승하면서 정제마진이 개선됐고, 석유화학 및 윤활기유 마진도 급증함에 따라 가동률을 극대화함으로써 수출이 큰 폭으로 증가했기 때문이다. 1/4분기 수출액은 34억달러로 전년동기대비 65% 증가했다. 특히, S-Oil은 정유부문은 영업이익 가운데 약 60%는 수출, 40%는 내수가 차지했으며, 정유부문의 내수 영업이익이 전체 영업이익 중 4분에 1에 불과했다고 강조했다. 석유화학과 윤활기유 매출비중은 15.8%에 불과했지만 전체 영업이익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34.6%에 달했다. 2/4분기 이후에도 휘발유, 경유, 항공유 등 석유제품 수요는 지속적인 경기회복에 따라 호조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했다. 석유화학부문에서는 P-X(Para-Xylene) 중국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신규설비 가동에 따른 특수를 누릴 것으로 보이고, 윤활기유는 아시아 수요가 견조한 가운데 미국 수요가 점진적으로 회복되면서 호조가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화학저널 2011/04/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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