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 삼신써키트 인수 FPCB 강화
이수페타시스ㆍ이수액사보드 3사 시너지 노려 … 매출 1000억원 목표
화학뉴스 2011.05.02
이수페타시스(대표 홍정봉)가 FPCB 생산기업인 삼신써키트를 인수해 종합 PCB 그룹으로 발돋움하고 있다.
이수페타시스는 최근 120억원에 삼신써키트의 지분 66.7%를 확보했으며, 이수그룹은 PCB(Printed Circuit Board) 생산기업 3사를 확보하게 됐다. 이수페타시스는 2004년 중견 PCB 생산기업인 유로써키트를 인수해 생산능력을 50% 가량 확대했으며 2007년 이수엑사보드로 회사명을 변경한 바 있다. 이수엑사보드는 단층 PCB를 주로 생산해 다층 PCB를 생산하는 이수페타시스와 차별화함으로써 제품군별 생산의 전문화를 꾀했으며 FPCB(Flexible PCB) 생산기업인 삼신써키트 인수로 PCB 포트폴리오를 다양화하고 있다. 이수페타시스 관계자는 “스마트폰 및 태블릿 PC의 수요증가로 FPCB 사업 확대가 반드시 필요한 시기였다”며 “삼신써키트 인수로 포트폴리오가 강화됐으며 이수페타시스ㆍ이수엑사보드 3사의 시너지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국내 PCB 시장규모는 2009년 6조4500억원에서 2010년 약 7조2000억원으로 10% 이상 확대된 것으로 추정되며 2011년에는 8조2500억원으로 16%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또한 세계 FPCB 시장도 84억달러에서 86억달러로 연평균 3% 성장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수페타시스 관계자는 “FPCB 시장이 확대되고 있는 만큼 삼신써키트의 매출을 2010년 620억원 수준에서 2014년까지 1000억원대로 끌어올릴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성소현 기자> <화학저널 2011/05/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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