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싱가폴 BTX 프로젝트 최대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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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C 프로젝트 5월 착공 … 2014년 BTX 150만톤에 유도제품 250만톤 가동 화학뉴스 2011.05.02
싱가폴에서 추진되고 있는 대형 BTX 프로젝트인 JAC(Jurong Aromatics)가 5월 착공을 앞둔 가운데 SK그룹이 최대주주로 부상했다.
JAC 프로젝트는 싱가폴 Jurong섬 서부에 컨덴세이트 스플리터(Condensate Splitter)를 건설해 BTX 150만톤 및 석유화학제품 250만톤을 생산하는 초대형 석유화학 투자로, SK그룹이 지분의 30%를 보유하게 돼 최대주주로 부상했다. BTX 생산능력은 P-X(Para-Xylene) 80만톤 및 벤젠(Benzene) 45만톤, O-X(Ortho-Xylene) 20만톤으로, 유황 함유비율이 높은 저가의 사워(Sour) 컨덴세이트를 사용할 수 있어 가격경쟁력이 뛰어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 유분의 고부가화도 추진할 계획이다. 기존의 컨덴세이트 스플리터는 대부분 부생되는 수소, 프로판(Propane), 부탄(Butane), LPG(액화석유가스)를 회수해 연료로 재이용하지만, JAC는 부생가스를 제품으로 외부에 판매함으로써 새로운 수익원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JAC 프로젝트는 이미 SK E&C가 수주했으며, 일부 자금 조달이 지연되면서 착공시기가 1/4분기에서 5월로 연기됐다. 개발투자는 한국산업은행을 비롯해 네덜란드의 ING은행과 RBS(Royal Bank of Scotland), 이태리 Intesa Sanpaolo, 영국 Standard Chartered 등 글로벌 메이저 투자은행이 참여해 눈길을 끌고 있으며, SK그룹이 30%를 투자하면서 최대주주로 떠올라 프로젝트를 주도하게 됐다. 여기에 각국의 종합상사와 함께 중국의 폴리에스터(Polyester) 메이저인 SFX도 25%를 투자해 주목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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