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 5월 수입가격 최고치 갱신
부탄, 995달러로 105달러 폭등 … 프로판도 945달러로 70달러 뛰어
화학뉴스 2011.05.04
5월 LPG(액화석유가스) 수입가격이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사우디 국영 석유기업인 Saudi Aramco는 LPG 수입기업에게 5월 프로판가스와 부탄가스의 수출가격을 전월대비 톤당 70달러, 105달러 오른 945달러, 995달러로 통보했다. 프로판가스 수입가는 사상 최고가격이었던 1월 935달러보다 10달러 인상됐으며, 부탄가스는 2008년 7월의 최고가(950달러)보다 40달러나 높아 2년10개월 만에 최고치를 갈아치웠다. LPG 수입가격은 2010년 8월(프로판 575달러에 부탄 595달러)부터 오르기 시작했지만, 프로판은 2011년 1월(935달러), 부탄은 2010년 12월(945달러)부터 하락세를 보였다. 그러나 4월부터 다시 상승세로 돌아서 프로판과 부탄가스 4월 수입가격은 각각 톤당 875달러, 890달러까지 올랐다. 국내 충전소 공급가격에 영향을 주는 LPG 수입가격이 큰 폭으로 오름에 따라 5월까지 4개월간 동결한 LPG 공급가도 오를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E1과 SK가스는 물가 안정 차원에서 가격 인상을 자제해달라는 정부의 요청에 2-5월 공급가격을 동결한 바 있다. <저작권자 연합뉴스 - 무단전재ㆍ재배포 금지> <화학저널 2011/05/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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