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주요기업 50% “대지진 타격”
화학ㆍ반도체 거점 가동중단 속출 … 부품ㆍ소재 조달 및 전력공급 차질
화학뉴스 2011.05.04
일본 주요기업 가운데 절반이 동일본 대지진으로 타격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5월4일 요미우리신문에 따르면, 일본 주요 대기업 105사 가운데 절반에 가까운 49사가 동일본 대지진이 결산에 마이너스로 작용하고 있다고 응답했다. 반도체와 화학분야의 생산 거점인 도호쿠(Tohoku)와 간토(Kanto) 지방의 공장이 지진과 쓰나미로 큰 피해를 보면서 관련산업의 공급체계에 대혼란이 발생했기 때문이다. 공장이나 영업거점의 피해를 입지 않은 곳도 부품ㆍ소재의 조달이 끊기고 전력공급에 문제가 발생하면서 생산에 타격을 받고 있다. 생산 감소의 요인으로는 전력부족에 따른 생산설비의 조업단축(20사)을 꼽은 곳이 가장 많았고, 부품ㆍ소재 공급체계의 두절(18사), 생산설비의 파손(14사) 등의 순이었다. 국내소비가 침체된 원인으로는 전국적인 자숙분위기(25사), 체감경기의 악화(16사), 생산 감소에 따른 상품 부족(11사) 등으로 응답했다. <저작권자 연합뉴스 - 무단전재ㆍ재배포 금지> <화학저널 2011/05/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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