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유화학, 자가발전으로 대응한다!
Kashima는 가동률 높여 매전 검토 … 중유 가격 상승은 우려요인
화학뉴스 2011.05.06
일본 정부가 여름부터 전력 사용제한을 실시하는 가운데 석유화학 컴비나트는 큰 피해를 입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모든 정유공장과 나프타(Naphtha) 크래커가 자가발전설비를 갖추고 있으며 전량을 자가발전으로 보완하지 못해도 로드를 낮춰 대응할 수 있기 때문이다. Kashima 컴비나트는 모든 설비가 가동을 중단했으며 6월 이후 가동을 목표로 복구작업을 서두르고 있다. Mitsubishi Chemical, Kashima Petrochemical 등에 전력을 공급하는 Kashima Kita Electric Power는 총 65만KW의 능력을 보유하고 있어 최대 50만KW까지 가동률을 높여 20만KW를 Tokyo전력에 공급할 수 있다. Mitsubishi Chemical은 중유터빈 16기, 총 8만6300KW의 능력을 보유한 Naoetsu 플랜트의 자가발전설비를 가동해 Tohoku전력에 공급하기로 결정했다. Chiba 지역의 Mitsui Chemcials, Sumitomo Chemical 컴비나트는 전량 자가발전으로 대응할 수 있으며 Tokyo전력에 공급할 여력이 있는지 조사하고 있다. Kawasaki, Negi 플랜트에서 IPP(독립계 발전사업자)를 실시하고 있는 JX Nippon Oil & Energy와 Tonen General Sekiyu은 가동률을 높여 잉여전력을 Tokyo전력에 공급할 계획이다. 다만, 중유를 구입해 발전하기 때문에 월 1억엔 이상의 코스트가 상승할 것으로 예상되며 여름에 자가발전으로 중유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중유의 안정조달과 일시적인 유황함량 규제 완화와 같은 대응책이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또 플래스틱 가공제품, 전자부품 등 자가발전 설비를 갖추지 않은 다운스트림들도 있어 신속한 발전설비 건설 및 생산계획 등의 해결책이 요구되고 있다. <화학저널 2011/05/06> |
한줄의견
관련뉴스
제목 | 날짜 | 첨부 | 스크랩 |
---|---|---|---|
[석유화학] 석유화학, 금융권도 재편 압박 | 2025-09-30 | ||
[화학경영] 금호석유화학, 경영권 분쟁 재점화 | 2025-09-30 | ||
[화학경영] 태광산업, 석유화학 재편 속도낸다! | 2025-09-29 |
제목 | 날짜 | 첨부 | 스크랩 |
---|---|---|---|
[석유화학] 석유화학, 원료 불확실성 확대된다! | 2025-10-02 | ||
[석유화학] 석유화학 재편 ② - 일본, 통폐합에 차별화 강화 스페셜티도 안심 못한다! | 2025-09-2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