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WC, Mower와 계약 체결 … 물 부족으로 배수 재이용 수요 확대
화학뉴스 2011.05.13
사우디가 물 인프라의 민영화를 추진하고 있다. 사우디는 뛰어난 해외기술과 운영 노하우를 도입해 상하수도 사업의 효율화를 추진할 방침이다. 해수담수화공사(SWCC), 수전력공사(WEC), NWC(National Water Company) 3사를 설립해 단계적으로 민영화를 추진하고 있으며 물 인프라를 관리하는 NWC는 최근 현지의 조ㆍ배수기업과 배수처리 판매에 대한 PPP 계약을 체결했다. 조만간 민간기업과 공동으로 배수처리를 담당하는 와 배수ㆍ회수를 담당하는 2종류의 합작기업(JV)을 설립할 계획이다. TSEJV는 도시당 1사로 수도사업이 수전력성에서 NWC에 이관된 도시에 설립해 NWC가 기존의 배수처리시설을 구입해 운영 및 처리수를 판매할 계획이다. O&MJV는 지역단위로 상수공급ㆍ배수회수의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으로 미국 컨설팅기업을 기용해 사업을 검토하고 있으며 사우디를 4개 지역으로 분할해 합작기업 4사를 설립할 것으로 예상된다. 민영화가 추진됨에 따라 유럽을 비롯해 한국, 일본기업의 진출이 활발해지고 있으나 중소형 안건의 대부분은 현지기업이 프로젝트에 착수하고 있다. NWC는 최근 우물 물을 정제해 공급하는 현지기업 Mower와 PPP 계약을 체결했다. Mower는 배수처리장의 하루 3만톤의 역침투(RO)막 플랜트를 5만톤으로 확대하고 공업단지로 파이프를 부설했다. NWC는 Mower에 2차 처리수를 판매하고 Mower는 RO 플랜트를 통해 고도처리수를 판매할 계획이다. 계약기간은 20년으로 알려졌다.
표, 그래프: < 사우디의 배수처리 플랜트 설치상황 >
<화학저널 2011/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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