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디아, 에틸렌 생산 600만톤 돌파
GAILㆍRelianceㆍOpal 잇따라 증설 … 유도제품 사업화로 차별화 추진
화학뉴스 2011.05.13
인디아의 에틸렌(Ethylene) 생산능력이 2014년 6000톤을 웃돌 전망이다.
인디아는 인디아석유공사(IOC)가 2010년 북부지역에 신규 나프타(Naphtha) 크래커(에틸렌 생산능력 85만톤, 프로필렌 생산능력 65만톤)를 중심으로 석유화학복합단지를 완공함에 따라 에틸렌 생산능력이 307만톤에서 392만톤으로 확대됐다. 2012년에는 인디아가스공사(GAIL)가 증설해 에틸렌 22만톤을 추가하고 2014년에는 Reliance Industries가 서부지역의 정유공장에서 오프가스 등을 원료로 에틸렌 136만톤, 프로필렌(Propylene) 15만톤 능력의 석유화학복합단지를 건설할 계획이다. 여기에 석유천연가스공사(ONGC), GAIL, BPCL가 공동으로 OPaL을 통해 에틸렌 110만톤, 프로필렌 34만톤, 부타디엔(Butadiene) 9만5000톤의 가스 크래커를 건설할 계획으로 2014년 예정대로 가동이 실시되면 인디아의 에틸렌 생산능력은 636만톤에 달할 전망이다. 인디아의 에틸렌 수요는 600만톤 이상이며 SM(Styrene Monomer), PVC(Polyvinyl Chloride) 등 에틸렌 유도제품은 수입하고 있다. 프로필렌 생산능력은 약 400만톤이지만 2013년에는 500만톤을 웃돌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인디아는 중동과의 차별화를 위해 에틸렌 외에도 프로필렌, 부타디엔 등 올레핀, 방향족 제품을 확출할 방침이다. 또 차별화와 고부가가치의 일환으로 이제까지 없었던 유도제품의 사업화를 추진하고 있다. 특히, 자동차 대중화(Motorization) 현상이 고조되면서 수급타이트가 예상되는 자동차용 수지 및 합성고무의 사업화를 구체화하고 있다. IOC와 타이완의 TSRC, Marubeni상사가 합작으로 SBR(Styrene Butadiene Rubber)의 사업화에 착수했으며, Reliance Industries는 러시아의 석유화학 메이저 Ciboure와 합작으로 부틸고무의 사업화를 추진하고 있다. <화학저널 2011/05/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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