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뉴스

아시아 옥소알콜(Oxo-Alcohol) 시장은 정기보수가 이어지면서 수급타이트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애경은 울산 소재 PA(Phthalic Anhydride) 5만톤 제1라인을 4월15일부터 5월 초까지 정기보수를 실시해 정상가동까지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일본 Mitsubishi Chemical은 Mizushima 소재 2-EH(Ethylhexanol) 14만5000톤과 NBA(Normal Butyl Alcohol) 9만5000톤 플랜트를 5월15일부터 7월2일까지 정기보수할 계획이다.
일본 Kyowa Hakko도 옥소알콜 공장 가동률이 40-50% 수준에 불과하며, 타이완 Nan Ya는 PA 20만톤 공장을 5월1일부터 3주간 정기보수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정기보수는 9월에도 이어져 LG화학은 나주 소재 2-EH 및 NBA 17만톤과 DOP(Dioctyl Phthalate) 15만톤을 9월1일부터 2주간정기보수하며, 여수 소재 2-EH 15만톤 플랜트도 10월1일부터 2주간 정기보수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싱가폴 Eastman Chemical이 가동을 중단했던 옥소알콜 8만톤 공장을 5월21일 재가동할 계획이지만 수급타이트를 해결하기에는 역부족일 것으로 판단된다.
애경은 2011년 PA 14만톤 플랜트의 정기보수가 없다고 밝혔다. <성소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