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SF, 첨단 건축용 화학제품 공급
EPS단열재, 저밀도ㆍ고단열 양립 … 콘크리트혼화제ㆍ곰팡이제거제도
화학뉴스 2011.05.23
BASF는 건축용 화학제품에 나노기술 등 신기술을 채용해 차세대 신제품 개발 및 공급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BASF는 건축용 화학제품 분야에서 PU(Polyurethane)나 EPS(Expandable Polystyrene) 등 단열재 사업과Evonik(구 Degussa)으로부터 인수한 콘크리트 혼화제 등 화학첨가제 사업을 함께 영위함으로써 시장 개척을 서두르고 있다. 세계 건축 시장규모는 2009년 4조4600억유로에 달했으며 앞으로도 개도국의 왕성한 수요와 선진국의 리뉴얼 수요를 바탕으로 지속적인 성장세가 예상되고 있다. 건축은 노동집약형 산업으로 현장작업의 효율화, 건출물의 에너지 절약 등에 대한 요구가 높아짐에 따라 관련 화학제품이나 플래스틱 수요가 건축산업 자체의 성장률보다 15% 가량 높게 나타나고 있다. BASF는 선진국, 개도국 등 서로 다른 시장의 요구에 종합적으로 대응함으로써 글로벌기업의 입지를 확고히 해나갈 방침이다. 단열재는 밀도와 열전도율이 모두 낮은 EPS 개발에 몰두하고 있다. 저밀도, 고단열은 상반되는 물성이나 적절히 조화시킨 2세대에 이너 보다 밀도를 낮추고 단열성이 높은 3세대의 상업화를 추진하고 있다. BASF는 Styrene 사업을 Ineos와 합병으로 전환했으나, EPS는 자체 운영하고 있어 나노기술이나 발포 PS 비즈 생산기술 등의 연구개발에 힘을 쏟고 있다. 콘크리트 혼화제는 SDC(Smart Dynamic Concrete)로 불리는 화학제품 작용으로 높은 유동성과 빠른 경화성을 동시에 실현함으로써 현장에서 작업효율을 높일 수 있는 신제품 공급에 주력하고 있다. 여기에 규소와 알루미늄을 주 원료로 사용해 무기화학제품을 중합함으로써 새로운 기능을 부여한 신제품도 개발했다. 무기화학제품을 중합함으로써 유수 등 간단한 작업으로 오염이나 곰팡이를 제거할 수 있어 타일의 오염이나 곰팡이 등의 원인이 되는 실링재용으로 유럽 시장에 공급하고 있다. <화학저널 2011/05/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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