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뉴스

Teijin DuPont Film이 LCD 및 태양전지용 PET(Polyethylene Terephthalate) 필름 생산능력을 확대한다.
현재 일본 Utsunomiya에서 증설공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중국 거점으로 생산설비를 이전 혹은 증설하고 dfl본에 최첨단 설비를 추가 증설하는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아시아 생산능력을 14만톤에서 17만톤을 확대할 방침이다.
최근 LCD(Liquid Crystal Display) 및 태양전지용 수요확대에 대응해 성장시장인 아시아에 최적의 생산체제를 구축하기 위한 것으로 알려졌다.
Teijin DuPont Film은 Teijin과 DuPont의 합작기업으로 세계 6개국에서 PET필름을 생산하고 있으며, 2009-10년에는 세계적인 경기침체로 미국, 유럽 소재 플랜트를 폐쇄하는 등 구조개혁을 실시한 바 있다.
유럽에서는 구조개혁이 이미 완료됐고, 미국에서는 오하이오 소재 플랜트 폐쇄에 이어 2011년 2월 사우스캐롤라이나 소재 플랜트를 폐쇄했다. 이어 2012년까지 버지니아 플랜트의 원료를 DMT(Dimethyl Terephthalate)에서 PTA(Purified Terephthalate)로 전환할 예정이다.
또 2011년 가을에는 영국 Dumfries 소재 플랜트의 라인 1개를 태양전지용을 포함한 공업용 생산능로 전환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