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선알미늄, 태양광 소재 생산 강화
알루미늄 프레임 생산능력 월 30만세트로 … 원전사태 이후 수요 급증
화학뉴스 2011.05.27
남선알미늄이 태양광용 알루미늄 프레임 설비투자에 나선다.
국내 1위 알루미늄 창호 전문기업인 남선알미늄은 친환경 알루미늄 소재 생산기업으로 변신하는 과정에서 투자를 위해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5월27일 발표했다. 주주를 대상으로 1699만8000주를 발행하는 주주배정 유상증자로, 신주 배정일은 6월14일, 청약은 7월 11-12일에 이루어진다. 임선진 대표는 “일본 원전사태 이후 태양광 시설에 적용되는 구조물 중 알루미늄 프레임 수요가 급증했다. 태양광 모듈용 프레임을 월 5-7만 세트 공급했지만, 주문물량 확대로 월 30만세트까지 생산해 낼 수 있는 전용라인 구축이 시급해졌다”고 말했다. 이어 “유상증자를 통해 신규사업 다각화를 위한 인프라를 완성하고, 기존 알루미늄창호 사업의 안정적 성장과 함께 산업용 알루미늄 소재 시장을 선점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남선알미늄 관계자는 “기존 주주에게 배정해 물량출회에 따른 리스크를 해소하고, 실권 가능성을 배제했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저작권자 연합뉴스 - 무단전재ㆍ재배포 금지> <화학저널 2011/05/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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