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현장경영으로 중국사업 박차
최태원 회장, 동북 3성 사업장 방문 … 에너지ㆍ화학ㆍ물류 사업 탄력
화학뉴스 2011.05.30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현장경영을 통해 중국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최태원 회장은 5월20일부터 중국의 공업기반이 밀집해 있는 동북 지역을 포함해 베이징(Beijing)과 상하이(Shanghai)를 방문했다. SK그룹에 따르면, 최태원 회장은 중국 정부 관계자들과 만나 물류 및 도시와 항만 등 인프라 개발 사업과 함께 유통 비즈니스에 대해 논의했으며, 동북 3성의 SK 사업장을 방문해 사업 현황을 보고받고 현지 임직원들을 격려하는 등 현장경영을 실시했다. 동북 3성 현장경영을 마친 후에는 베이징으로 이동해 SK차이나의 사업전략과 사업방향에 대해 보고받는 등 중국 사업을 꼼꼼하게 챙기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5월28일에는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상하이포럼에 참석해 국내외 학자들과 동북 3성의 중국 경제발전 현황과 SK그룹의 사업기회 등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하기도 했다. SK그룹의 중국 사업은 2010년 SK차이나 설립을 계기로 에너지, 화학, 정보통신, 물류 등 주요 사업분야에서 탄력을 받고 있다. SK차이나는 2월 국내 시스템반도체 기술기업인 엠텍비전과 공동투자해 SK엠텍을 설립함으로써 중국 반도체 시장에 진출했다. SK차이나가 5월18일 중국 Sichuan 지력에 중국 서부본부를 오픈하고, SK증권이 중국 상하이에 이어 베이징에도 추가로 사무실을 연 것도 사업거점을 중국 전역으로 확대하기 위한 것으로 알려졌다. <고우리 기자> <화학저널 2011/05/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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