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유화학, 일본 대지진 반사이익
상의, 전기ㆍ전자 분야 24.8% 피해 … 부품소재 일본의존도 완화
화학뉴스 2011.05.30
일본 지진이 발생한지 3달이 다 돼가지만 전기ㆍ전자 분야를 중심으로 후폭풍이 여전한 가운데 석유화학은 반사이익을 누린 것으로 조사됐다.
3월11일 발생한 일본 대지진으로 국내 제조기업 4곳 중 1곳이 피해를 입었고 반사이익을 누린 곳은 7.4%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상공회의소는 국내 제조기업 500사를 대상으로 일본 지진이 미친 영향을 조사한 결과, 24.8%가 피해를 입었다고 응답했다고 5월29일 발표했다. 일본에 대한 부품의존도가 높은 전기전자 업종이 가장 큰 피해를 입은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석유화학과 철강 등은 반사이익을 본 것으로 조사됐다. 대한상의는 설문 조사결과를 바탕으로 일본 지진 이후 에너지(발전기), 안전식품(생수), 피해복구사업(철강) 등이 새롭게 유망분야로 떠오르고 있다고 분석했다. 다만, 부품소재의 대일 의존도는 다소 완화될 것으로 내다봤다. 또 15.6%는 지진 발생 이후 3달이 다 돼가지만 여전히 후폭풍을 겪고 있다고 응답했다. 지진공포와 전력난을 이유로 해외 진출에 관심이 있는 일본기업을 알고 있다는 응답은 10.2%로, 일본기업들의 탈일본 움직임도 포착됐다. <화학저널 2011/05/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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