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PE(Polyethylene) 및 PP(Polypropylene) 수입이 급감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LDPE(Low-Density PE)는 2010년 말부터 10만톤 안팎을 유지한 후 2월 6만5000톤 수준으로 크게 줄었고 3월 12만톤을 넘어서며 100%에 가까운 증가율을 나타냈으나 4월에는 10만7400톤 수준에 그쳤다.
LLDPE(Linear Low-Density PE)도 마찬가지로 2010년 11월부터 21-25만톤 수준을 유자했으나 2월 20만톤대로 급감했고 3월 35만7000톤으로 급증해 2월 수입부진을 보충하는 듯 보였으나 4월 다시 18만3000톤으로 크게 줄었다.
HDPE(High-Density PE) 역시 37만-40만톤 안팎으로 움직였으나 2월 20만6000톤으로 크게 줄었고 3월 34만톤 수준을 회복했으나 4월 26만6260톤으로 급감했다.

PP 수입도 출렁거리기는 마찬가지로 Homo 그레이드는 37만-40만톤 수준에서 2월 27만톤으로 곤두박질친 후 3월 34만톤 수준을 회복했으나 4월 25만톤을 약간 넘는데 그쳤다.
PP Copolymer 그레이드는 2010년 말 7만8000톤 수준에서 2011년 들어 1월 10만톤에 육박했으나 2월 6만4600톤으로 급감한 후 3월 8만톤을 넘어섰으나 4월에는 다시 6만톤에도 미치지 못했다.
PVC(Polyvinyl Chloride)도 증감을 반복해 2010년 12월부터 2011년 1월까지 13만톤을 넘었으나 2월 9만톤 미만으로 급감한 후 3월 10만톤을 넘어섰으나 4월에는 8만톤을 약간 웃도는데 그쳤다.
중국은 정부의 인플레이션 억정정책이 표면화하고 경기분화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어 5-7월에는 성수기 진입에도 불구하고 폴리올레핀 수입이 크게 부진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