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타디엔, 중국수요 감소 가능성
원료코스트 부담으로 타이어 가동률 낮춰 … 신증설 추진도 활발
화학뉴스 2011.06.17
중국은 부타디엔(Butadiene) 저장능력이 작아 수급타이트가 자주 유발되고 있으며, 아시아 가격이 고공행진을 지속함에 따라 코스트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
아시아 부타디엔 가격은 2009년 이후 초강세를 지속해 2011년 6월 중순 현재 FOB Korea 톤당 3800달러 선에 거래되고 있으며, 중국도 6월 초까지 3300달러 수준에 거래됐으나 6월10일 3600달러로 300달러 폭등했다. 이에 따라 중국의 타이어 생산기업들은 원료코스트 부담으로 가동률을 낮추고 있어 7-8월에는 하락할 가능성이 엿보이고 있다. 중국은 연이은 금리 인상으로 시중 자금사정이 악화되면서 부타디엔 시장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한편, Zibo Qixiang Tengda Chemical은 2억9300만위안을 투자해 Zhangdian에 부타디엔 플랜트 건설할 계획이다. Zibo Qixiang Tengda Chemical은 대규모 투자를 위해 IPO를 통해 17억위안의 투자자금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생산능력은 아직 확정하지 못했다. 중국에서는 Zibo 외에도 부타디엔 신증설 프로젝트가 다수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화학저널 2011/06/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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