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뉴스

아시아 CPL(Caprolactam) 시장의 공급과잉이 예상된다. 대부분 플랜트가 정상가동하고 있기 때문이다.
타이완의 CPDC는 3월12일 이후 Hsiaokang 소재 CPL 20만톤 플랜트를 100% 가동하고 있으며, Sumitomo Chemical도 Niihama 소재 CPL 18만톤 플랜트를 5월 초부터 정상가동하고 있다.
Ube Industries 역시 3월4일 Castellon 소재 8만5000톤 플랜트의 불가항력을 선언했으나 현재는 풀가동하고 있다.
Ube가 Ube 소재 CPL 9만톤 플랜트 중 1개 라인은 6월11일까지 정기보수했고, 1개 라인은 10월 정기보수할 예정이다.

AN(Acrylonitrile)도 아시아 플랜트 대부분이 100% 가동하고 있어 수급균형이 붕괴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Secco가 8월 중순부터 26일간 Shanghai 소재 AN 26만톤 플랜트를 정기보수하는 것을 제외하고는 대부분의 플랜트가 정상가동하고 있기 때문이다.
Formosa도 Mailiao 소재 28만톤 플랜트를 100% 가동하고 있고, 동서석유화학 역시 울산 소재 No.2 7만톤 및 No.3 23만톤 플랜트를 5월12일부터 25일간 정기보수한 후 풀가동하고 있다.
태광산업도 울산 소재 25만톤 플랜트를 3월5일 재가동한 이후 100%에 가까운 가동률을 보이고 있다. <장보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