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LPG 사용비중 확대 추진
지경부, 공급 안정성 측면에서 유리 … 2009년 소비비중 4.5%
화학뉴스 2011.06.21
지식경제부는 6월21일 서울교육문화회관에서 에너지경제연구원과 함께 <액화석유가스(LPG)-액화천연가스(LNG) 역할분담> 워크숍을 열어 LPG 사용비율을 적정수준으로 유지해야 하는 필요성에 대해 검토했다고 발표했다.
갈수록 사용이 줄고 있는 LPG가 일본 대지진과 같은 재해에 대해 상대적으로 강하기 때문에 LNG에 비해 비상용으로 경제성이 있기 때문이다. LNG는 전적으로 일관 배관망을 이용하기 때문에 재해 발생에 맞물린 배관망 훼손 시 수습이 쉽지 않지만 LPG는 개별 배관망이나 가스통을 이용하기 때문에 수습이 비교적 쉬운 편이다. 2009년 현재 1차 에너지 소비 기준으로 에너지 믹스 비율은 석유 42.2%, 석탄 28.3%, LNG 13.3%, 원자력 13.1%, LPG 4.5% 순이다. 지경부는 LNG 비중 확대에 따른 공급안정성 저하 가능성을 감안할 때 정부의 LPG-LNG 합리적 역할분담에 대한 논의가 필요하며, LNG의 보완 연료로 LPG에 주목하고 있다고 밝혔다. 일본은 2007년 현재 전체 에너지 사용량의 3.1%인 LPG 비율을 2030년까지 3.4%로 끌어올리기 위해 2010년 6월 <국가에너지기본계획> 수립한 바 있다. <화학저널 2011/06/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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