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아시아 올레핀 공급이 원만하지 않는 흐름을 보이고 있다.
대부분 가동률 80% 이상을 유지하고 있으나 정기보수에 일부는 트러블로 가동을 중단하고 있기 때문이다.
Shell Chemicals은 Pulau Bukom 소재 에틸렌(Ethylene) 80만톤, 프로필렌(Propylene) 45만톤 크래커 및 부타디엔(Butadiene) 15만5000톤 플랜트를 5월14일-15일 재가동한 이후 6월초 가동률 60%를 유지하고 있다.
Chandra Asri도 Anyer 소재 에틸렌 60만톤, 프로필렌 30만6000톤 크래커를 95% 가동하고 있다.
아울러 Haldia Petrochemical은 Haldia 소재 에틸렌 67만톤, 프로필렌 33만톤, 부타디엔 9만톤 크래커의 가동률을 85% 수준으로 유지하고 있다.
Titan Chemical은 Pasir Gudang 소재 No.2 에틸렌 40만톤, 프로필렌 26만톤 크래커를 정기보수할 계획은 없으나, No.1 에틸렌 26만톤, 프로필렌 16만톤 크래커는 6월26일부터 30일간 일정으로 정기보수할 예정이다.
ExxonMobil도 Pulau Chawan 소재 에틸렌 80만톤, 프로필렌 43만5000톤 크래커의 정기보수 계획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PTT는 Map Ta Phut 소재 프로필렌 10만톤의 PDH(Propane Dehydrogenation) 플랜트를 작은 결함으로 가동중단하고 있고, PTTPE는 Map Ta Phut 소재 에틸렌 100만톤, 프로필렌 2만5000톤 크래커의 정기보수를 6-7월 실시할 예정이다.
PCS도 Singapore 소재 프로필렌 생산능력 20만톤의 OCU(Olefin Conversion Unit)를 7월 중순부터 한달간 정기보수할 것으로 알려졌다. <정세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