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뉴스

2011년 5월 천연고무 수입가격은 톤당 5122달러로 4월 대비 9.97% 하락했다.
천연고무 가격 하락은 중국의 구매감소 및 양호한 기상상황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해석된다.
그러나 2010년 5월에 비해서는 43.9%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어 합성고무의 원료 부타디엔(Butadiene) 강세를 주도하고 있다.
올리브유도 안정적인 수급 등을 배경으로 4월에 비해 0.22% 내려 톤당 3025달러를 형성했다.

반면, 팜유와 대두유, 소금은 가격이 상승했다.
팜유는 중국과 인디아의 수요가 회복되면서 톤당 1211달러로 2.28%, 대두유는 중국의 구매 증가 영향으로 톤당 1280달러에서 1295달러로 1.17% 상승했다.
소금 가격도 오스트레일리아 및 중국의 생산 감소에 따라 수급타이트가 지속돼 4.76% 상승했다.
펄프는 안정적인 수급으로 가격 변화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장보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