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케미칼, 중국 PET칩 “가동제한”
7-8월 중국의 전력 제한공급으로 … 평상시에는 40만톤 플랜트 풀가동
화학뉴스 2011.06.27
PET칩 시장이 침체되고 있는 가운데 SK케미칼이 중국 플랜트를 풀가동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SK케미칼은 중국 Zhejiang 소재 Bottle 그레이드 PET(Polyethylene Terephthalate) 칩 40만톤 플랜트를 풀가동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당분간 증설계획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SK케미칼은 2007년 10월29일 SK네트웍스 및 중국 Zhejiang Zhenbang Fiber와 45.6대54.5 합작으로 1930만달러를 투자해 Ningbo SK Zhenbang Chemical을 설립했다. Zhenbang Fiber는 매출이 20억위안에 달하는 화학 메이저로 SK유화에서 PTA를 월 1만톤 가량 공급받고 있어 합작을 통해 파트너십을 강화할 수 있었다. SK가 기술, 운영, 마케팅 등 PTE칩 사업 전반에 걸쳐 노하우를 전수했기 때문이다. SK는 중국 Zhejiang 소재 Bottle 그레이드 PET칩 40만톤 플랜트를 건설했고 2008년 생산을 시작했으며, 생산량의 50%는 중국시장에 공급하고 나머지는 수출하고 있다. 다만, Bottle 그레이드 PET칩 40만톤 플랜트를 풀가동하고 있으나 2011년 7-8월에는 전력 제한공급으로 가동률을 낮출 것으로 알져졌다. 한편, PET 칩은 원료 PTA(Purified Terephthalic Acid) 공급과잉에 따른 가격하락이 지속되고 있어 하락세를 지속하고 있다. <정세미 기자> <화학저널 2011/06/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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