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T, PetroChinaㆍSinopec이 입찰 경합 … 석유화학 투입 관심집중
화학뉴스 2011.06.29
중국이 차세대 천연가스인 셰일가스(Shale Gas) 채굴권을 처음으로 입찰에 부쳐 에너지 시장의 관심을 끌고 있다.셰일가스는 셰일(이판암)이라는 퇴적암에서 특수공정으로 추출하는 연료로 2000년대 들어 채굴기술이 개발돼 전 세계의 에너지난을 해결할 새로운 자원으로 부상하고 있다. 중국은 셰일가스의 선두주자인 미국보다도 셰일 매장량이 많지만 지금까지 채굴권을 입찰에 부친 적이 없었다.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셰일가스 입찰은 Shell이나 BP와 같은 외국기업은 참여할 수 없으며, PetroChina와 Sinopec 등 6개 중국기업이 경합하고 있다. 중국의 에너지 관련기업들은 처리기술이 까다로운 셰일가스보다는 기존의 천연가스 개발에 치중하고 있으며, 전문가들은 입찰이 경쟁을 촉진하려는 포석으로 보고 있다. 그러나 셰일가스를 개발할 수 있는 중국기업의 수가 적어 입찰이 난항을 겪을 것이라는 분석도 제기되고 있다. 셰일가스를 추출하는 특수공정인 프랙킹(Fracking)을 익히는데 많은 전문지식과 경험이 필요하고 개발비용 조절도 쉽지 않기 때문이다. 때문에 일부 중국기업들은 국외의 셰일가스 사업에 참여해 노하우를 배우고 있다. 중국의 유력 에너지기업 중국해양석유총공사(CNOOC)는 2010년 미국의 셰일가스 선도기업과 수십억달러의 계약 2건을 맺고 미국의 가스전 수 곳을 공동 개발키로 했다. 중국은 2011년 또다른 셰일가스 채굴권을 입찰에 부쳐 더 많은 중국기업이 개발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셰일가스는 오스트레일리아, 브라질 등 30여개국에 막대한 매장량이 있지만, 추출량이 들쭉날쭉해 상업성이 불분명하고 물을 많이 쓰는 공정 때문에 환경을 파괴할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되고 있다. <저작권자 연합뉴스 - 무단전재ㆍ재배포 금지> <화학저널 2011/06/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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