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중국 석유화학 합작 “지지부진”
Wuhan 프로젝트 승인 받지 못해 … PET필름 3만3000톤 공장도 건설
화학뉴스 2011.07.01
SK차이나는 설립 1주년(7월1일)을 맞아 2015년까지 연평균 약 30% 성장을 지속해 중국 매출을 860억위안(약 14조6000억원)으로 끌어올리겠다고 발표했다.
2015년 SK 전체 매출의 10% 이상으로, 2010년 매출비중 4%의 2.5배 수준이다. 이를 위해 2011년부터 2013년까지 총 150억위안(약 2조4900억원)을 투자할 방침이다. 2006년부터 Sinopec(중국석유화학)과 공동으로 추진해온 Hubei의 Wuhan 소재 에틸렌(Ethylene) 80만톤 컴플렉스 프로젝트는 지방정부의 승인을 받았으며 중국 발전개획위원회의 최종 승인만을 남기고 있다. Wuhan 프로젝트가 성사되면 PE(Polyethylene), PP(Polypropylene) 다운스트림 플랜트도 동시 건설할 확장할 계획이다. 아로마틱(Aromatics) 분야에서는 톈진(天津), 광시(廣西), 저장(浙江), 랴오닝(遼寧) 지역에서 플랜트 및 탱크터미널 건설을 추진하고 있다. 또 스판덱스 및 폴리우레탄(Polyurethane) 원료 1,4-BDO(Butanediol), 합성고무 EPDM(Ethylene Propylene Diene Monomer) 사업도 중국 파트너 및 지방 정부와 검토하고 있다. 태양광 모듈, LCD(Liquid Crystal Display), 포장소재 등으로 사용되는 PET(Polyethylene Terephthalate) 필름은 SKC와 SK차이나가 100억원을 투자해 장수(江蘇) 지역에 3만3000톤 공장을 건설키로 결정했다. SK차이나는 2010년 매출이 230억위안(약 4조원)으로 전년대비 15% 증가했다. 아스팔트 사업은 21억7000만위안(3700억원)으로 4.5배로 증가했고, 석유화학은 15억위안(2550억원)을, 패션 등 유통물류 사업은 20억위안(3400억원)을 기록했다. <화학저널 2011/07/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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