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가동 예정으로 14만톤 건설 … PCS가 부타디엔 공급 계약
화학뉴스 2011.07.01
Lanxess가 싱가폴에 자동차 타이어의 원료로 사용되는 Nd-PBR 14만톤 플랜트를 건설하기로 최종 확정했다.
3억5000만S달러를 투자하며 2015년 상반기 가동을 목표로 하고 있다. 주원료인 부타디엔(Butadiene)은 PCS(Petrochemical Corp. of Singapore)가 공급키로 장기공급계약을 체결했다. Lanxess는 싱가폴의 Jurong 섬에 4억유로를 투입해 2010년부터 부틸고무(Butyl Rubber) 10만톤 플랜트를 건설하고 있으며, 2013년 1/4분기 가동 예정이다. 신규투자하는 Nd-PBR은 Shell의 부타디엔 추출설비에서 파이프라인을 통해 잔여유분을 공급받아 Nd-PBR 제조용으로 사용할 방침이다. 부틸고무의 원료인 부텐(Nutene-1)도 Shell의 부타디엔의 추출설비에서 잔여유분으로 나오는 라피네이트-1 (Raffinate-1)을 공급받아 사용한다. Lanxes는 현재 Nd-PBR을 독일, 미국, 브라질에서 생산하고 있으나 아시아에서는 처음으로 싱가폴에 건설키로 결정했다. 유럽에서 2012년 11월부터 타이어의 라벨링 제도라고 불리는 등급제도를 도입해 연비, 성능, 그립성능, 소음 표시가 의무화되고, 일본 타이어 생산기업들도 2010년부터 자율적으로 라벨링 제도를 도입했으며, 한국도 2012년 시행을 추진하고 있다. 여기에 2-3년 후 중국과 브라질도 도입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Nd-PBR은 다른 합성고무에 비해 타이어의 구름저항을 줄여 연비 성능을 향상시켜주며 세계적으로 수요가 연평균 10% 이상 신장할 것으로 기대대고 있다. <화학저널 2011/07/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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