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도설판, 7월부터 국제거래 규제
환경부, 농약 알라클로르ㆍ알디카브도 … 화학물질검토위원회 진출
화학뉴스 2011.07.05
환경부는 6월20-24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제5차 로테르담협약 당사국총회에서 화학물질 검토위원회에 우리나라 전문가 진출이 확정됐다고 7월5일 발표했다.
로테르담협약 당사국총회는 화학물질의 투명한 국제거래 절차를 논의하고 결정하는 국제협약 총회로 2년 마다 스위스와 이태리에서 번갈아 개최된다. 화학물질검토위원회는 협약 부속서의 화학물질 추가 및 삭제를 검토하고 협약 규제대상물질을 선정하는 부속기구로 4년 임기의 위원 31명으로 구성되며 2년 마다 15명씩 교체된다. 환경부는 화학물질검토위원회 진출이 우리나라의 화학물질 관리능력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은데 따른 것으로 앞으로 최신 규제정보 획득 및 산업계에 대한 지원 강화 등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서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 최경희 과장은 4월 잔류성 유기오염물질 국제협약(스톡홀름협약) 검토위원회 부의장에 선출된 바 있다. 총회에서는 화학물질검토위원회 위원 선출 외에 엔도설판, 알라클로르, 알디카브 등 농약 3종을 협약 부속서 적용물질에 추가했다. 2011년 하반기부터 농약 3종은 국제거래 시 수입국의 사전통보 승인을 받아야 한다. 알디카브는 1991년부터 국내에서 제조 및 판매가 금지되고 있으며, 엔도설판은 12월부터 금지 예정이어서 국내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화학저널 2011/07/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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