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발유 가격 할인약속 “시늉만…”
소시모, 정유3사 할인 72.59원 불과 … SK에너지는 사전에 15원 인상
화학뉴스 2011.07.07
소비자시민모임 석유감시단은 7월6일 정유4사의 리터당 100원 할인 약속이 지켜지지 않았다며 대책을 촉구했다.
소시모에 따르면, 4월부터 6월까지 한국석유공사의 휘발유 공급가격을 분석한 결과 GS칼텍스는 리터당 평균 76.68원, 현대오일뱅크는 57.55원, S-Oil은 83.54원을 인하했다. 정유 3사의 평균 휘발유 가격 할인 폭은 72.59원에 불과했다. 특히, SK에너지는 3월말 주유소 공급가격을 리터당 약 15원 인상해 휘발유 할인을 시작한 4월 오히려 주유소의 휘발유 가격 인상을 부추겼다고 주장했다. 소시모는 “SK에너지의 전국 4141개 주유소 중 65개(1.57%)만이 국제 휘발유 가격 인하분 55원을 고려해 그 이상 인하했고, 심지어 가격을 인상한 주유소가 55.52%에 달했다”고 지적했다. 또 “7일 이후 휘발유 가격이 정상화되더라도 정유기업들은 사전인상 부분과 100원 할인약속 불이행 등을 고려해 휘발유 가격을 올려야 한다”고 주장했다. <화학저널 2011/07/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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