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mitomo, LCP 생산체제 강화
중국 LCP 컴파운드 3000톤 여름 가동 … 생산 1만3000톤으로 확대
화학뉴스 2011.07.07
Sumitomo Chemical이 일본 내외의 액정폴리머(LCP: Liquid Crystal Polymer) 생산체제를 강화한다.
해외에서는 중국 Wuxi 소재 신규 3000톤 컴파운드 설비를 2011년 여름부터 가동하고, 일본에서는 Aichi 공장의 수지원료 생산설비의 문제점을 해결해 2012년 생산능력을 10% 향상시킬 계획이다. 전기·전자 부품용을 중심으로 수요 확대에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일본 내외의 안정된 공급체계를 확립시켜 경쟁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Sumitomo Chemical은 세계적인 LCP 생산기업으로 Aichi 공장에서 6000톤, 그룹회사인 Taoka Chemical에서 3000톤 등 9000톤의 수지원료 생산능력을 확보하고 있는 등 컴파운드 생산능력이 총 1만3000톤에 달하고 있다. LCP는 내열성, 유동성이 뛰어난 슈퍼 EP(Engineering Plastics)로 커넥터, 광픽업(Optical Pickup) 부품 등 전기·전자부품에 주로 사용되고 있다. 최근에는 LED(Light Emitting Diode: 발광다이오드)나 자동차 부품으로 용도가 확대되고 있어 수요가 연평균 10% 수준으로 증가하고 있다. Sumitomo Chemical은 수요 확대에 따라 최근 수년간 수지원료 생산설비를 증설함과 동시에 중국 자회사인 Sumitomo Electronic의 Wuxi 공장에서 컴파운드 생산을 준비해왔다. Wuxi에는 LCP 전용설비를 설치했으며 여름에 3000톤을 가동할 계획이다. 중국은 주요 수요처인 전기·전자부품 생산기업들이 잇따라 진출하고 있어 LCP의 최대 소비지역으로 부상하고 있다. Sumitomo Chemical은 증가하는 수요에 대응해 새로운 설비를 조기에 풀가동함으로써 중국 사업기반을 강화할 방침이다. 한편, 원료 수지는 이미 Taoka Chemical의 디보틀넥킹을 끝낸 상태이고 Aichi 공장 문제점도 해소할 계획이다. Aichi 공장에서는 현재 생산능력 10% 증설을 검토하고 있으며 2012년 착수할 방침이다. 세계 LCP 시장은 일본기업을 중심으로 증설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한국과 중국의 신규참여도 잇따르고 있다. <화학저널 2011/07/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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