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BTX 시장은 6월을 기점으로 대부분이 재가동함으로써 공급과잉이 심화될 것으로 우려된다.
국내에서는 호남석유화학이 대산 소재 벤젠(Benzene) 32만톤 및 M-X(Mixed-Xylene) 6만톤 플랜트를 정상가동하고 있다.
GS칼텍스는 여수 소재 No.1 P-X(Para-Xylene) 40만톤 플랜트를 풀가동하고 있고, 여천NCC도 5월1일 이후 여수 소재 No.1 벤젠 20만톤, 톨루엔(Toluene) 10만5000톤, M-X(Mixed-Xylene) 8만톤 플랜트를 100% 가동하고 있다.
S-Oil은 온산 소재 No.1 P-X 70만톤, 벤젠 7만톤, 톨루엔 35만톤, M-X 11만톤 플랜트를 가동하고 있고, 5월30일 이후에는 No.2 P-X 90만톤 및 벤젠 30만톤 플랜트도 풀가동하고 있다.
일본의 Kashima Aromatics는 6월30일 Kashima 소재 P-X 42만톤, 벤젠 19만톤, M-X 25만톤 플랜트를 재가동했고, Idemitsu Petrochemical은 6월10일 20일간의 정기보수를 마무리하고 Chiba 소재 P-X 26만5000톤, 벤젠 57만7000톤, M-X 35만3000톤 플랜트를 풀가동하고 있으며, JFE Chemical은 5월23일 Kasaoka 소재 벤젠 11만톤, 톨루엔 2만2000톤, M-X 6000톤 플랜트를 재가동했다.
중국의 Urumqi Petrochemicals도 6월20일 Urumqi 소재 P-X 100만톤 및 벤젠 36만톤 플랜트를 재가동했다.

동남아시아 지역에도 BTX 플랜트 가동률이 높게 나타나고 있다.
타이의 PTTAR(PTT Aromatics & Refining)은 6월20일-7월2일 정기보수 후 Map Ta Phut 소재 No.1 P-X 54만톤, 벤젠 30만7000톤, O-X(Ortho-Xylene) 6만6000톤 플랜트 및 Map Ta Phut 소재 No.2 P-X 21만4000톤, 벤젠 35만5000톤, 톨루엔 6만톤 플랜트를 100% 가동하고 있다.
Aromatics Malaysia는 6월18일 Kertih 소재 P-X 55만톤 및 벤젠 20만톤 플랜트를 재가동했다.
Indian Oil은 Panipat소재 P-X 36만톤 및 벤젠 21만톤 플랜트를 7월에 풀가동할 방침이다. <고지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