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환경친화형 도료 사용협약
새집증후군 유발하는 VOCs 함유량 낮춰 … VOCs 250톤 절감효과
화학뉴스 2011.07.14
환경부는 한국도로공사 등 6개 공공기관과 <환경친화형 도료 사용을 위한 자발적 협약>을 체결했다고 7월13일 발표했다.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유성도료는 사용할 때 원료에 유기용제를 섞는 반면 유기용제에는 톨루엔(Toluene)과 자일렌(Xylene) 등 VOCs(Volatile Organic Compounds)가 함유돼 작업 전후에 일정기간 대기 중으로 방출된다. VOCs는 대기 중 오존을 생성시키는 원인 물질로 두통과 현기증 등 새집증후군을 유발하는데, 수도권은 2007년 기준 VOCs 총배출량 29만톤 중 도료 사용에 의한 것이 11만톤으로 전체의 37%를 차지했다. 친환경 유성도료는 VOCs 함유량이 낮지만 가격이 일반도료에 비해 10-20% 비싸다는 단점이 있어 사용자들이 기피해 왔다. 참여 공공기관은 환경친화형 도료 구매계획과 사용실적을 공표하고 매년 평가회를 개최할 예정이며, 정부는 도료 기술개발 지원과 함께 정보제공, 우수사례 표창 등 제도적 장치를 마련해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정부는 협약으로 연간 250톤의 VOCs 절감을 가져올 것이라고 강조했다. 협약에는 도로공사 외에 한국토지주택공사, SH공사, 인천광역시 도시개발공사, 경기도시공사, 전국자동차정비조합 등이 참여했다. <화학저널 2011/07/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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