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il, BTX 확대에 태양광까지
벤젠 30만톤에 P-X 90만톤 증설 … 폴리실리콘 사업에도 참여
화학뉴스 2011.07.18
S-Oil이 잇달아 대규모 투자를 구체화하고 있다.
S-Oil은 온산에서 추진했던 No.2 Aromatics 컴플렉스를 완공한데 이어 폴리실리콘(Polysilicone) 시장 차여도 선언했다. No.2 Aromatics 컴플렉스는 P-X(Para-Xylene) 생산능력이 90만톤, 벤젠(Benzene)은 30만톤에 달하고 있다. 여기에 6월 폴리실리콘 생산기업 한국실리콘의 지분 33.4%를 2650억원에 인수함으로써 2대 주주로 부상할 예정이다. S-Oil은 성장이 확실시되는 재생가능 에너지 사업 확대를 목표로 하고 있는데, 기존의 석유정제 사업 기반을 강화해 안정적인 수익을 확보하는 한편으로 신규사업을 육성함으로써 미래의 수익성을 확실히 할 방침이다. S-Oil은 총 1조3000억원을 투자헤 P-X 90만톤, 벤젠 30만톤의 No.2 Aromatics 컴플렉스를 완공함으로써 No.1 컴플렉스를 포함 P-X 생산능력이 160만톤, 벤젠은 60만톤으로 확대돼 아시아 메이저로 부상하게 됐다. 석유정제능력도 하루 50만배럴에서 66만9000배럴로 끌어올렸다. S-Oil은 주력인 석유정제 사업 강화를 통해 안정적인 수익기반을 다지는 한편으로 이머징 마켓에서 성장 기회를 노리고 있다. 6월 한국실리콘의 발행 주식 33.4%를 취득해 폴리실리콘 사업에 참여하는데, 한국실리콘은 2010년부터 태양전지용 폴리실리콘 3500톤 공장을 가동하고 있고 2012년까지 1만2000톤으로 증설할 계획이다. S-Oil은 재생가능 에너지 시장이 2011년 현재 2500억달러에서 2020년에는 1조달러 정도로 대폭 확대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폴리실리콘은 OCI를 시작으로 국내 화학 메이저들의 참여가 이어지고 있으며, S-Oil까지 자본참여 형태로 진입함으로써 치열한 경쟁이 예상되고 있다. <화학저널 2011/07/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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