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소재, 미래예측과 R&D가…
디에스, 창의기술에 R&D 집중 … 이엘케이는 터치패널 방향 선회
화학뉴스 2011.07.21
전자 관련 화학소재를 생산하는 벤처기업들의 성장비법과 위기관리능력이 돋보이고 있다.
2010년 처음으로 매출 1조원을 돌파한 디에스(대표 이승규)는 창의적인 기술 아이디어가 나왔을 때 적기에 개발될 수 있도록 과감하게 R&D에 투자한 것이 효과를 발휘한 것으로 나타났다. 디에스는 LCD(Liquid Crystal Display)용 백라이트와 LED(Lighy Emitting Diode) 조명을 생산하고 있으며 설립 8년만인 2006년 매출 5000억원을 넘어서고 이후 4년만인 2010년에는 매출 1조4000억원을 기록했다. 2005년에는 중국 쑤저우에 현지법인을 설립하고 신제품 개발에 투자를 집중했다. 터치패널 생산기업인 이엘케이(대표 신동혁)는 미래수요 예측에 따른 발 빠른 대응으로 성공을 이끌었다. 이엘케이는 1999년 휴대전화 키패드 광원인 무기EL 생산기업으로 출발했으나 2006년부터 스마트폰·태블릿PC의 확산을 예상하고 주력제품을 터치패널로 전환했다. 이에 따라 2008년 350억원에 불과했던 매출액이 2010년 2386억원을 급증했고, 2011년 3600억원 돌파를 예상하고 있다. 태산LCD(대표 최태현)는 LCD BLU(Back Light Unit)를 생산해 삼성전자 등에 납품했으나 2008년 환 헤지 통화옵션상품 키코(KIKO) 계약으로 큰 피해를 입으면서 법원에 기업회생절차를 신청할 정도로 위기를 겪었다. 그러나 중국 시장을 중심으로 매출을 확대하면서 경영이 안정됐고, 2010년 매출액 1조2535억원으로 <1조 벤처클럽>에 가입했다. 위기를 내실화의 기회로 삼아 강도 높은 구조조정과 선택과 집중을 통한 조직개편이 매출 확대에 결정적으로 효과를 발휘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화학저널 2011/07/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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