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아시아의 올레핀 시장은 가동률 호조로 수급불균형이 완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일부 크래커는 정기보수를 계획하고 있지만 일부는 높은 가동률을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인디아석유공사(IOC)는 7월 Panipant 소재 에틸렌(Ethylene) 80만톤 및 프로필렌(Propylene) 60만톤 크래커의 가동률을 70%에서 100%로 높였고, Haldia Petrochemical도 Haldia 소재 에틸렌 67만톤 및 프로필렌 33만톤 크래커, 부타디엔(Butadiene) 9만톤 플랜트의 가동률을 85% 수준으로 유지하고 있다.
Chandra Asri는 Anyer 소재 에틸렌 60만톤 및 프로필렌 30만6000톤 크래커를 풀가동하고 있으나 10월 30-45일간 정기보수할 것으로 알려졌다.
Shell Chemicals은 Pulau Bukom 소재 에틸렌 80만톤, 프로필렌 45만톤 크래커, 부타디엔 15만5000톤 플랜트를 5월14-15일 재가동한 이후 가동률 80%를 유지하고 있으나 8월 가동중단을 고려하고 있다.
Titan Chemical은 Pasir Gudang 소재 No.1 에틸렌 26만톤, 프로필렌 16만톤 크래커를 6월2일부터 30일간 일정으로 정기보수했고, No.2 에틸렌 40만7000톤, 프로필렌 26만톤 크래커는 2011년 정기보수 계획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PCS도 No.1 에틸렌 47만5000톤 및 프로필렌 27만톤 크래커를 2011년 정기보수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PTTPE는 Map Ta Phut 소재 에틸렌 100만톤 및 프로필렌 25만톤 크래커를 6-7월 40-45일간 일정으로 정기보수하고 있다.
PCS도 싱가폴 소재 No.2 에틸렌 65만5000톤 및 프로필렌 35만톤 크래커와 프로필렌 생산능력 20만톤의 OCU(Olefin Conversion Unit)를 7월21일부터 35일간 정기보수할 예정이다. <정세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