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뉴스

Formosa의 VCM 플랜트가 재가동하면서 아시아 VCM 수급타이트가 해소될 것으로 예상된다.
Formosa가 타이완 정부의 명령으로 6월12일 Mailiao 소재 VCM(Vinyl Chloride Monomer) 72만톤 플랜트를 가동 중단한 이후 VCM 시장에 충격이 장기화되고 있었으나 명령이 해지된 후 7월17일 재가동했기 때문이다.
Tosoh는 현재 Nanyo 소재 No.1 VCM 40만톤, No.2 26만톤, No.3 55만톤 플랜트를 정상가동하고 있다.
특히, Taiwan VCM의 Kaohsiung 소재 VCM 30만톤 플랜트 및 Asahimas의 Anyer 소재 15만톤 플랜트 정기보수가 마무리된 후 8월 초 재가동하면 수급밸런스를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Tosoh가 No.1 및 No.2 플랜트를 9-10월 정기보수할 계획이고, VC Malaysia의 Kertih 소재 VCM 44만톤 플랜트 가동률이 불안정해 가을에 일시적으로 타이트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한편, CA(Chlor-Alkali) 시장도 8월 초 정기보수 일정이 마무리되면 공급이 원활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LG Bohai의 Tianjin 소재 CA 24만톤 및 Asahimas의 Anyer 소재 CA 15만톤 플랜트가 정기보수에 들어갔으며 8월 초 재가동할 계획이다. <고지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