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뉴스

SK이노베이션은 7월28일 중국 Shandong의 Dazhou에서 Huangming그룹, Formosa와 ESS(Energy Storage System) 실증사업의 공동 참여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3사는 협약에 따라 중국 최초의 태양광사업 시범도시로 지정된 Dazhou 솔라밸리에서 고효율·저비용의 민간 주택 등에 에너지 저장장치 설비를 설치한다.
인구 580만명의 Dazhou는 10년 이내에 태양에너지 보급률 50% 이상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Huangming 그룹이 실증 사업자로 참여하고 있다.
SK이노베이션의 중대형 배터리 생산기술과 Formosa의 배터리 양극재 기술, Huangming의 태양광 발전사업 역량이 합쳐지면 솔라밸리 실증사업을 성공적으로 끝낼 수 있을 것으로 3사는 기대하고 있다.
SK이노베이션 관계자는 “중국 태양광 시범도시에서 ESS 실증사업 및 일반주택 적용을 위한 시범단지 조성을 함께 추진해 세계 최대 신·재생에너지 시장으로 급성장하는 중국시장 진출의 계기가 마련됐다”고 강조했다.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