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il 영업이익 1/4분기 절반 … 석유제품 가격할인에 과징금 타격
화학뉴스 2011.07.28
고유가에 따른 수출 호조 등으로 1/4분기 호황을 누린 정유기업들의 2/4분기 영업실적이 반토막이 났거나 1/4분기에 크게 미치지 못한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2/4분기 대부분 적용된 석유제품 가격 100원 할인 방침과 담합 과징금 등이 정유기업의 영업실적에 제동을 걸었다는 분석이다. S-Oil은 7월28일 정유기업 4사 가운데 처음으로 영업실적을 발표하고 2/4분기 영업이익이 전년동기대비 13.2% 늘어난 2418억원이라고 밝혔다. 영업이익이 전년동기대비 증가했지만 1/4분기의 6467억원과 비교하면 절반 이상 감소했다. 석유화학 772억원, 윤활기유 1786억원의 영업흑자를 기록했지만 정유부문에서는 140억원의 적자가 났다. 7월29일 영업실적 발표를 앞둔 SK이노베이션과 GS칼텍스, 현대오일뱅크 등 다른 정유기업의 영업실적도 1/4분기의 절반에 그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SK이노베이션은 장기간 이어진 고유가 추세에 힘입어 1/4분기에 사상 처음으로 분기 영업이익 1조원을 돌파했지만 2/4분기 영업이익은 5000억원으로 추정된다. 2011년 1/4분기 사상 최대 영업실적을 달성한 GS칼텍스와 현대오일뱅크 역시 영업이익이 절반가량으로 줄어든 것으로 보고 있다. 정유기업들은 1/4분기에 산업용 석유제품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국제유가가 상승하면서 국제 정제마진이 개선됨에 따라 호황을 누렸다. 국제에너지기구(IEA)의 전략비축유 방출이란 변수에도 2/4분기 국제유가는 강세를 보여 외부 변수는 크게 변하지 않았다. 결국 4월6일부터 3개월간 시행한 석유제품가격 100원 할인과 4개 정유기업에 부과된 담합 과징금 4348억원 등 내부 요인이 영업실적 급감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해석되고 있다. S-Oil 관계자는 “2/4분기 매출액은 판매단가 상승 및 물량 증가에 따라 사상 최대 실적을 냈지만, 영업이익은 내수 소매가격 인하와 담합 과징금 납부 등으로 1/4분기 대비 63% 감소했다”고 말했다.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화학저널 2011/07/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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