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뉴스

타이완 올레핀(Olefin) 시장은 공급부족이 지속될 전망이다.
CPC는 Linyuan 소재 No.4 에틸렌(Ethylene) 38만톤 및 프로필렌(Propylene) 19만3000톤 크래커를 7월18일 재가동했으나 대부분의 크래커들이 7-9월까지 정기보수 예정이기 때문이다.
Sinopec은 Shanghai 소재 에틸렌 40만톤 크래커를 9월 중순부터 한달간 정기보수할 예정이고, Yanshan 소재 에틸렌 71만톤 크래커는 7월 한달간 정기보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 Secco는 2011년 정기보수를 계획하지 않았으나 Shanghai 소재 에틸렌 109만톤 및 프로필렌 76만2000톤 크래커를 7-8월 한달간 정기보수할 것으로 알려졌다.
CPC는 No.5 에틸렌 50만톤 및 프로필렌 25만톤 크래커를 8월 초부터 40-45일간 정기보수할 계획이다.
Formosa는 Mailiao 소재 No.2 에틸렌 103만톤 및 프로필렌 51만5000톤 크래커와 부타디엔(Butadiene) 16만2000톤 플랜트의 가동률을 80% 수준에서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No.3 에틸렌 120만톤 및 프로필렌 60만톤 크래커와 부타디엔(Butadiene) 17만6000톤 플랜트도 6-7월 가동률 80%를 유지하고 있으나 8월 중순부터 55일간 정기보수할 계획이다.
No.1 에틸렌 70만톤 및 프로필렌 35만톤 크래커를 비롯해 부타디엔(Butadiene) 10만9000톤 플랜트는 LPG파이프 화재로 5월12일 가동중단 이후 8월 중순 재가동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프로필렌도 Formosa의 정기보수가 이어져 여전히 공급이 부족할 것으로 예상된다.
Mailiao 소재 프로필렌 생산능력 37만5000톤의 RFCC(Residue fluid Catalytic Cracker) 1은 5월초 재가동했으나 프로필렌 25만톤의 OCU(Olefin Conversion Unit)는 3월13일 정기보수 이후 현재까지 가동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정세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