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유화학 유도제품 합작투자도 봇물
사우디는 석유화학 유도제품으로 투자를 확대하고 있으며 투자자금 및 기술을 확보하기 위해 합작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사우디 Sipchem은 한화케미칼과 75대25 합작으로 2009년 International Polymers를 설립하고 8억달러를 투자해 Al-Jubail에 EVA(Ethylene Vinyl Acetate) 20만톤 및 LDPE (Low-Density Polyethylene) 플랜트를 건설할 계획이다.
2013년 2/4분기 가동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GS건설이 시공을 담당할 예정이다.
에틸렌은 모회사인 Sabic으로부터, 비닐아세테이트(Vinyl Acetate)는 Sipchem의 자회사 IVAC(International Vinyl Acetate)로부터 공급받게 된다.
Sumitomo Chemical은 Toyo Ink와 PP(Polypropylene) 컴파운드 생산기업 Sumika Polymer Compounds를 설립해 2012년 중반 PP 컴파운드 공장을 가동할 계획이다.
Kayan Petrochemical은 에탄올아민(Ethanolamine), PC(Polycarbonate) 등 유도제품을 포함한 석유화학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으며 Sabic의 투자를 유치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에틸렌(Ethylene) 135만톤 크래커는 2010년 5월 완공했고, EG(Ethylene Glycol) 53만톤 및 PP 35만톤 플랜트도 이미 건설공사를 마무리했다.
아세톤(Acetone) 14만톤 플랜트는 2011년 1월, PC 26만톤은 3월 말 가동했고, 2012년에는 모든 플랜트를 상업가동할 방침이다.
Kayan은 총 4억8000만달러를 추가 투자해 Al-Jubail에 NBA(N-Butyl Alcohol) 33만톤 플랜트를 건설하기로 결정하고 2011년 1월 SAAC(Saudi Acrylic Acid), Dow Chemical과 MOU를 체결했다. 3사는 각각 33.3%의 지분을 보유하게 되며 2014년 가동할 예정이다.
Saudi Aramco는 사우디에서 정유 및 석유화학 신증설 프로젝트를 검토하고 있다.